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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설 전시
신앙이 아름다웠던 순간들
Moments When Faith Was Beautiful
기독교의 신앙이란 하나님을 믿고 따르며 예수의 가르침을 지키는 것입니다. 한국의 많은 기독교인들은 예수가 가르친 사랑이 나와 이웃이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가장 좋은 길이라 믿었습니다.
기독교가 한국에 수용되었던 1800년대 말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와 방식으로 사랑을 실천했던 크고 작은 순간들이 곧 한국기독교의 역사입니다.
본 전시는 신앙을 바탕으로 나라와 민족, 그리고 이웃을 사랑했던 한국기독교의 순간들을 담았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미래의 새로운 순간들을 상상해 보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합니다.
The Moment We First Met Each Other
1800년대 후반, 기독교를 주체적으로 수용한 한국인, 연합에 힘쓴 선교사, 근대사회로 전환되기 시작된 한국 사회의 모습을 살펴봅니다.
▶ 1부 전경 사진
▶ 제임스 게일 선교사가 한국어로 번역한 「천로역정(天路歷程)」, 1910, 조규동 기증
▶ 제임스 게일 선교사가 한국어로 번역한 「천로역정(天路歷程)」, 1910, 조규동 기증
▶ 제임스 게일 선교사가 한국어로 번역한 「천로역정(天路歷程)」, 1910, 조규동 기증
The Moment We Became Friends
일제강점기, 나라와 민족 문화를 지키고 사회를 발전시키고자 했던 기독교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봅니다.
▶ 2부 전경 사진
▶ 남궁억이 도안한 배화여학교 무궁화 자수 지도, 1900년대 초반, 홍승표 기증
The Moment of Despair and Dismay
해방과 분단, 한국전쟁의 혼란 속에서 정부 수립과 사회 재건, 구호 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기독교의 순간들을 만나봅니다.
▶ 3부 전경 사진
▶ 한국 후원자들에게 선물로 전달되었던 꽃신 조형물, 1960년대, 컴패션 기탁
The Moment of Standing Side by Side
1960~80년대, 군사독재, 급속한 도시화, 열악한 노동환경으로 지쳐있던 사람들 곁에 함께 있고자 했던 기독교의 모습을 들여다봅니다.
▶ 4부 전경 사진
▶ 6월 민주 항쟁 시기 한국교회여성연합회에서 제작한 최루탄 추방운동 전단지, 1987
The Moment of Reconciliation
1980년대 후반부터 새롭게 등장한 현대사회의 다양한 과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있는 기독교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합니다.
▶ 5부 전경 사진
▶ 길거리 무료급식에 처음으로 사용했던 라면 냄비, 1988, 다일복지재단 기증